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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우리과도 뻔선뻔후 문화를 만들자!2019-01-21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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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연세대, 서강대 등은 뻔선뻔후 문화가 있다고 한다. 그럼 뻔선뻔후가 무엇인가? 단과대학 학번이 같은 선후배가 매칭이 되어 학교 생활을 이어나가는 것이다. 이를 통해 뻔후 신입생(학번후배)은 전담 뻔선(학번선배)에게 학교 적응에 여러 도움을 받을 수 있고, 뻔선은 후배사랑을 직접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다.


그럼  뻔선뻔후를 맺으면 어떤 활동을 하면되는가?? 밥약이 될 수 있고, 같이 사막도 할 수 있을 것이고, 학업에 어려운 부분들을 도와줄 수 있을 것이다. 필자의 경우는 동기 동생들을 데리고 1학년 중간고사때 선형대수 스터디를 열어도 강의도 해 보았고, 프로야구 관람 소모임도 만들어 경기도 관람해보고, 만우절에 캠퍼스에서 교복입고 사진찍기, 설캠 학식 및 캠퍼스 투어(경희랑 달리기), 타대학 축제 탐방(고려대 입실렌티), 신입생 면접응원 등을 해보았다.  


본인이 생각하기에 1학년은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고 생각한다. 공부, 동아리, 술자리, 여행 등 좋은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시간이다. 나는 뻔선뻔후 문화가 추억을 만드는데 도움이 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또한 과동아리의 부족에 따른 선후배간 교류 부족의 문제도 어느정도 해결하지 않을까 싶다.


물론 우리과의 모든 학우들이 뻔선뻔후가 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 재학생들중 뻔선이 되고픈 학생들과 신입생들중 뻔후가 되고 싶은 학생들을 커넥팅 해주면 될 것이다. 이 부분은 학생회의 도움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소융 학생장 1번후보의 공약에 있었기도 하였는데, 이번에 당선된 학생회는 이에 관한 공약이 있었는지는 모르겠다) 비록 타대학의 문화지만, 좋은 문화는 배우면 좋다고 생각한다. 이에 뻔선뻔후 문화를 만들자는 것을 건의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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