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고라

먼저, 이런글은 아크로폴리스 보다는 학과장에게 바로 이메일 보냈으면 어떨까 아쉽네요.

해당 사실을 바로 detect 했으면 개설학과에 문의과 조정을 해볼텐데, 

지금은 시간이 많이 지나서 좀 어렵지 않나 싶습니다.

( 협력학과에서 과목개설 시간 조정시 저희 학과에 알려주는 체계는 아닙니다 )

그리고, 우리학과는 8개 협력학과(앞으로 더 늘겠지만)의 과목을 수강하도록 제공합니다.

전공 필수 까지는 학과간 조율을 해서 충돌이 없도록 노력하지만,

선택과목은 해당 학과의 상황등을 고려하여 충돌이 불가피할수도 있습니다.

이런 경우를 대비해서 선택과목들에 대한 계획은 좀더 여유있게 생각하면 어떨까 싶습니다.

이런 부분에 불만이 증폭되면 결국 저희도 타학과 과목을 줄이고,

자체 개설한 과목만으로 운영을 하게 될텐데,, 이런 방식은 바람직 하지 않겠지요?

결국 융합으로 전면 개방한 자유로운 수강과 이에 따른 시간 조정의 일부 불편함이냐,

아니면, 융합 이름 버리고 자체 개설과목 중심의 폐쇄형이냐의 장단이 있습니다.

일단 학과는 전자임을 양해부탁바라며, 

앞으로도 유사한 일이 종종 발생할텐데, 가능하면 학과장님에게 사실을 알려주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