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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당장 코드를 짜거나 망치질 할 시간에 직급을 도대체 왜만들어??2017-10-22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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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ijemin.com/blog/7356


요즘 나와 같은 경희대 대학생인데, 실제로 모든걸 말아 드시는 OOO OO OOO나, 대학생 스타트업이니 게임 개발팀 만든다니 해놓고 완전 말아먹는 애들 보면 정해진 패턴이 보임.


뭘 하겠다는 건 좋은데, 실제로 코드를 작성하는 시간 보다, 뭘 해야하는지 회의 하는 시간이 배로 많은 사람 많이 봄.


대체로 망하는 케이스가 딱 정해져있음.

당장 코드를 짜거나 못에 망치질 할 시간에 직급을 도대체 왜만들어?????

뭘 만들지 정하기도 전에 계약서 부터 짜면 망함. 계약서가 필요 없다는게 아니라 일단 서로 공유하는 열정의 대상이 뭔지 분명히 하시라고!!!! 뭘 만들지 부터 정하고 뭘 직급을 정하든 하셔야죠.

아니 난 신나게 코딩하고 밤새면서 욕하고 논쟁하는 걸 좋아하는데, 이 사람들은 대체로 


계약서나 역할 분담, 직위짜서 서로 호칭 나누기에 급급함.

단체로서의 규격(?), 격식과 기관-기구(?) 규율같은것 신나게 만들다가, 자기들끼리 회사놀이 하다 프로젝트 말아 먹는 같은 학교 학생들 진짜 많이봄.

사람의 규율을 나누고 정보의 흐름을 제어하면 가장 큰 문제점은, 겨우 3~4명 팀에서도 자신들이 뭘 기여하고 있는지 파악이 안되고 모든건 회장이라는 사람 머릿속에만 빅피쳐가 있다 하다가 다들 지쳐 나감.

모든 부분의 사람들이 자기가 기여한 부분을 정확히 파악할 수 있어야 한다고!!!!!

진행사항이 모든 사람들에게 공유되어야 뿌듯함을 느끼지!!!!
돈이 문제가 아냐!!! 자신도 프로젝트에 기여하고 있다!!! 어느정도 자신의 파트에 통제권이 있다!!!

사람들에게 프로젝트의 일정 부분은 내가 제어할 수 있고, 어느정도는 내 작업물이라는 확신과 믿음을 달란 말이여!!!!

스타트업이나 비즈니스 한다할때, 처음에는 개발자 빼고 팀만들고 나중에 기획 나오면 그때 개발자 구한다는 OO들이 백퍼 망하는 이유가 저 원칙을 안지켜서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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