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고라

아니 이게 글 쓴게 날아갔...?

KHU SW 멤버십 모집 안내 > 커뮤니티 > 공지사항 | 경희대 SW중심대학사업단

2022년도 SW 멤버십 모집이 진행중입니다!

SW 멤버십은 ‘알고리즘 / 공모전 / 오픈소스 기여’ 세 분야에 대해 학생을 선발하여 선발된 학생끼리 팀을 만들고, 목표를 잡고, 서로 교류하는 활동입니다.

저는 작년에 공모전 그룹에 참여했었는데, 아직 사회적 거리두기가 적용되던터라 다양한 교류를 하지 못한 점은 아쉬웠습니다만 돈은 많이 주더라고요.

더욱이 이제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었기 때문에 더 많은 교류를 할 수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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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겜콘이고 공모전 그룹으로 활동을 했었는데, 그 당시에 공모전 그룹은

- 수상 성적

- 정부 주관 사업 우선

- 그 외 참여도

이 세 가지 규칙으로 평가가 진행됐었습니다.

※ 저 규칙과 관련하여 피드백이 많았던터라 올해에는 바뀌었을 수도 있음

아무튼, 게임 공모전을 타겟으로 멤버십 활동을 시작해보니,

- 공모전이긴 하지만 수상은 달리 없어요~ 다 같이 즐겨요~

- SW 멤버십 시작이 6월 말, 방학 시작인데 공모전 마감이 7월 초. 내볼테면 내보시지.

- 수상 성적이 SW 멤버십 활동이 끝난 후에 나옴

- 위 문제가 없는 공모전은 상반기에 지원 마감

이러저러한... 난감한 문제를 겪었던터라, 미리 준비하면 좋은 대회들을 정리하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1. GIGDC GIGDC

‘글로벌 인디 게임 제작 경진대회’ 입니다.

수상의 규모 자체도 크고, 정부의 ‘게임 지원 사업 흐름’에서 시작에 위치한 포지션입니다.

정부 주관 게임 지원 사업을 찾아 보면

인디 게임 제작 지원 (GIGDC) → (더 발전된) 인디 게임 기획 개발 공모 → (앞에서 사업화가 진행되면)스타트업 지원 + 글로벌 게임 허브 센터 입주 지원(= 사무실 지원) → 중소기업 해외 진출 지원 → ...

이런식의 흐름이 있습니다.

(작년에는 ‘인디 게임 기획 개발 공모’에 GIGDC 수상작 가산점이 있었는데 올해에는 없네요. 다만, 날짜상으로 흐름의 시작이란 포지션은 동일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제 겜콘 지망하는 새내기분들은 텀프로젝트로 만든 게임 제출해서 → 수상하면 바로 다음 사업 지원 → 자퇴하고 스타트업 ㄱㄱ 하시면 되겠습니다.

다만 얘가 그 7월 초에 마감하는 공모전입니다. 올해는 7월 7일 마감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미리 팀을 꾸려서 준비를 하는 편이 좋습니다. 다행히 SW 멤버십은 팀 형태로 지원이 가능하기 때문에 오히려 가능.

게임 동아리 루덴스를 통해서 팀원을 구해두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2. 지역별 글로벌 게임 센터

‘게임이 미래다-’ 낙점이 된 시점부터 지역별로 게임 사업을 지원하기 위한 시설들이 있습니다.

광주, 대구, 부산, 전북, 경기, 경북, 대전, 전남, 충북, 충남 이렇게 존재하는데, 지자체의 관심 규모에 따라 어디는 대형 공모전을 여는 반면 어디는 홈페이지도 제대로 없긴 합니다...

그래도 종종 눈여겨 보는 것이 좋을것 같고, 주기적으로 공모전을 여는 곳들이 있습니다.

그 중에서 규모가 있는 공모전을 소개해드리자면,

2.1. BIC Busan Indie Connect Festival 2022 (bicfest.org)

부산 글로벌 게임 센터에서 진행하는 부산 인디 커넥트 페스티벌입니다.

사실 이거 설명하려고 항목 만든거임

GIGDC와 비슷하게 작품을 출품하고 심사받고 수상하는데, 페스티벌인만큼 오프라인 행사 때 전시도 진행됩니다. 또한, 행사 중에 게임잼도 진행됩니다.

시기적으로는 GIGDC랑 동일하게 인디 게임 사업의 스타트 같은 느낌 쇼미더머니

올해 루키 부문 접수는 GIGDC보다 더 빠른 6월 20일 ㄷ...

2.2. 경기 글로벌 게임 센터 경기글로벌게임센터-NEW (gnext.or.kr)

작년까지 ‘새로운 경기 게임 오디션’을 진행했었는데 올해는 달리 공지가 안 올라오네요.

그래도 일단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참고로 이곳에서 PlayX4(플레이엑스포)를 주관합니다.

그 밖에도 작년의 경우, 경북, 충북 글로벌 게임 센터에서 게임잼을 열었었습니다.

특히, 충북 게임잼의 경우 온라인으로 진행돼서 주변에 지원하고 수상한 분들이 몇몇 있었어요.

대부분의 게임잼은 게임 틀을 정해주는 방식이 아니라, ‘주제’라는 추상적인 내용을 주고 시작하는거라, 기존에 구상하던 게임 디자인들을 게임잼이라는 명분으로 한 번 프로토타이핑 한다는 느낌으로 참여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더욱이 해당 게임 디자인에 대해 피드백을 받을 수 있는게 확정이기 때문에 여러 시도를 해볼 때 좋음. 게임 만들어보면 피드백 받기 위해 발품파는 것도 일이더라고요ㅎㅎ

3. 스마일게이트 온라인 게임잼

스마일게이트 온라인 게임잼 창작자 모집! on STOVE

위와 같은 맥락으로 한 번 참여해보는 것을 추천하는 게임잼입니다.

다만, 수상이 없고, 학교 외부 인원과 팀을 만들게 되기 때문에 평가 대상이 되진 못합니다만...

학교 외부 인원과 만날 수 있단 것, 특히 대-황 아트 직군을 구할 수 있단 점이 장점입니다.

실제로 인디 게임 팀에서 플머와 아트 팀원을 구하기 위해서 게임잼을 활용하기도 합니다.

자세한 진행 및 후기는 이전에 글을 쓴 적이 있기 때문에 참고 스토브 온라인 인디 게임잼 후기 (kh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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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밖에도 여러 게임사에서 진행하는 공모전이 있겠습니다만... 더 찾기는 힘들미어ㅏ리;만얼

아무튼 SW 멤버십에 선발돼서 많이많이 장학금 받아가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