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고라

뭐 했다고 벌써 10월이고 좀 있음 21살이란게;

난 별거 한 것도 없이 그대로 인데 시간만 훌쩍 지나가버린 것 같다.

남들은 이것 저것 하고 있는데 나만 이런 건가 싶기도 하고.

그래서 좀 불안한 거 같애.

선배 있었음 '나 때도 다 그랬어 인마.' 하면서 좀 나았을 텐데 그지?

ㅋㅋ 생각해보니까 내가 아마 그런 선배가 되겠네.

어쨌든 음 그런거 같다 이거지.

추석 잘 보내고!

곧 들어올 후배님들도 너무 고민말고 빨리 와서 봐요.

잘 해줄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