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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게임 개발을 위한 게임에 관해서2018-01-14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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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술마시고 생각없이 쓴 글이 되겠는데,


나 같은 경우 게임 사면 이게 시스템 적인 특징이 뭐고, 어디 까지나 이 게임이 하나의 아이덴디티를 파악을 하고는 직성이 안 풀리는 성격이라 왜 재밌는지 알아낼 때까지 하는 스타일인데. 예를 들어, 슈퍼 마리오 64를 하면 마리오를 중심으로 카메라가 어떻게 돌아가는지에 대해서 알아낼 때까지 해본다던가.


진짜 명작들을 해보면 나름 하나의 그 아이덴디티들이 현재 게임을 있게 만들어주는 걸 느끼게 된다고 생각이 됨. 이러면 게임 개발자가 게임 개발에 있어 도움이 될 만한 게임이 뭐가 있냐 라고 생각해보면 대충 답이 나오는거 같음.


일단 내 관점으로 보면 대충 이렇게 정리되는데(게임 역사와 메인 장르 기준으로 보면)


2D 액션의 기본 - 슈퍼마리오 브라더스(FC),

완성형 - 소닉 더 헤지호그(MD), 록맨(FC), 악마성 드라큘라(FC)


RPG(2D든 3D든)의 기본 - 젤다의 전설(FC, SFC), 파이어 엠블렘(FC, SFC)

완성형 - 파이널 판타지6(SFC)

(크로노 트리거라는 미친 게임이 있는데 이거 아는 사람이 없더라....)


FPS의 기초 - 둠, 울펜슈타인(MD. SFC)

완성형 - 하프라이프 시리즈, 콜 오브 듀티 시리즈


3D 액션의 기초 - 슈퍼마리오64(N64)

완성형 - 젤다의 전설 시간의 오카리나(N64)


펑크 장르의 기초 - 파이널 판타지7(PS1)

완성형 - 바이오쇼크(PS3, XBOX360, PC)


오픈월드의 기초 - 쉔무...일 뻔했으나 Grand Theft Auto시리즈

완성형 - 젤다의 전설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Wii u, NS)

(이 게임 나오기 전에 이 자리에는 엘더스크롤5 : 스카이림이라는 게임이 있었다.)


AOS의 기초 - 도타(PC, War3유즈맵임)

완성형 - 리그 오브 레전드(PC),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PC)


나는 대충 이정도만 해도 시스템 및 장르에 대한 감각을 익히는 데는 충분하고도 넘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듦. 물론 내 관점이라 이게 아닐 수도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을거지만. 어디까지나 기준이 '갓겜'의 기준이 아니라 게임 시스템에 기여한 게임들을 정리한거니까 좋아하는 거 없다고 실망ㄴㄴ..... 아 참고로 학기 중에 이거 다 해볼 생각하지 마셈 학점 날아가니까 족장님께 호통을 들을 것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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